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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아쉽게 FA컵 2연패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여기에 아스널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7분 다니엘레 카터가 절묘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마음이 다급해진 첼시는 계속 공격에 나섰다. 지소연도 좋은 찬스를 잡았다. 전반 27분 젬마 데이비슨으로부터 좋은 패스를 받았다. 골문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했다.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골문을 넘어가고 말았다.
지소연은 최전방과 최후방을 가리지않고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아스널의 수비는 대단했다. 지소연을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