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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한국 축구의 레전드인 안정환(40)과 박지성(35)이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박지성도 2002년 월드컵부터 2010년 월드컵까지 3연속 출전하며 3개 대회 연속골을 터뜨렸다. 2000년부터 2011년까지 A매치 통산 100경기에 출전, 13골을 기록하며 한국 축구를 대표했다. 한국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그 중에서도 가장 명문팀으로 손꼽혔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활약하며 세계 축구 팬들에게 한국 축구의 존재를 알렸다.
안정환과 박지성은 대회를 1년 앞두고 진행되는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2017 U-20 월드컵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