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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인들은 잔디를 밟으면 흥분하기 마련이지."(최순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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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골프대회는 축구인의 마음을 하나로 묶었다. 70세가 된 백발의 축구인들, 30대 젊은 지도자들도 이날만큼은 선, 후배, 동기들과 어린아이처럼 농을 던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국축구 발전을 위한 제언과 격려가 오갔다. 벌써부터 내년도 대회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2016년 축구인의 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용인=김표향, 박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