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레버쿠젠 수비수 웬델(22·브라질)을 노리고 있다고 스페인 스포츠지 엘문도데포르티보가 28일(한국시각) 전했다.
신문은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이후 팀 잔류 여부가 불투명한 다니 알베스(32)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며 '22세인 웬델은 리그 60경기 이상 출전 중이며 바르셀로나는 상대 골라인까지 도달할 수 있는 웬델의 공격력과 크로스 실력을 높게 평가 중'이라고 이적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브라질 출신인 웬델은 2014년 그레미우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현재 시장가치는 최대 1500만유로(약 194억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