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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 정복에 한 걸음 또 다가섰다.
올 시즌 남은 경기는 6경기 뿐이다. 레스터시티는 4승만 더 거두면 자력으로 창단 후 첫 우승을 하게 된다. 레스터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38분 터진 웨스 모건의 결승골을 잘 지켜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았다.
맨유는 4일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앙토니 마르시알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53점(15승8무8패)을 기록한 맨유는 웨스트햄(승점 51·13승12무6패)을 밀어내고 5위를 탈환했다. 4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4·16승6무9패·)와는 승점 차는 1점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