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지훈련 중인 U-19 축구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잉겔하임에서 열린 첫번째 평가전에서 1대2로 패했다. 대표팀은 이날 전반 13분 만에 이동준(숭실대)이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독일의 반격에 고전하다 전반 42분 필립 오크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대표팀은 후반 독일과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후반 26분 체드리크 토이체르트에 역전골을 내주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2017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대비하고 있는 대표팀은 29일 독일과 두번째 평가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