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4일부터 경기도 광명 스피돔 갤러리에서 올 시즌 첫 회화전을 연다.
이번 스피돔 갤러리 전시는 한국 서양미술 최고 원로로 꼽히는 최광선 화백을 비롯한 작가 7명이 참여하는 단체전으로 '블라인드 아트쇼(Blind Art Show)'라는 제하에 회화작품을 전시된다. 서양 거장의 작품들과 나란히 한국 원로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그 속에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캡션(작품설명)이 없는 형태로 전시를 진행한다. 작품성의 판단은 감상자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작품의 캡션은 작품명과 크기 정도로 함축하여 누구의 작품인지 작품의 가격은 얼마인지가 아닌 작품에 집중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