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점을 따기 위해 충분히 준비했다."
광저우(중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최진철 감독
우리 팀은 플레이오프 거쳐서 왔다. 한경기를 더 치르고 왔다. 동계훈련을 통해 이번 경기를 준비해온만큼 경기력에 있어서 광저우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내일 전략은
광저우는 지난 시즌 우승팀이다. 가지고 있는 부분이 많다. 우리도 충분히 준비했다.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외국인선수가 한명 뿐인데
큰 문제 없다. 조지력이라는 포항의 장점이 더 극대화될 수 있다. 경기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을 더 극대화할 수 있다. 물론 단점도 있겠지만, 우리팀 입장에서는 장점이 더 많다.
-스콜라리 감독이 아직 포항전 전략 준비를 안했다는데
우리는 충분히 준비했고 미팅을 통해 전략을 숙지했다.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어떤 전술을 극대화할 것인지 충분히 고민했다. 선수들도 준비가 잘된 상태다.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에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준비한 것을 어떻게 보여주는지가 중요하다.
-광저우가 지난 시즌에서 달라진 것에 대해 어떻게 대비했는지
광저우에 대해 잘 모른다. 새로 영입한 선수 외에 잘 알지 못한다.
-광저우가 K리그팀을 상대 진 적이 2차례 있는데 이번에 이길 것이라 생각하는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다. 승점을 따기 위해 충분히 준비했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황지수
-광저우의 유명한 외국인선수 상대하는 각오는
광저우 외국인선수 좋은 것은 우리 뿐만 아니라 모두가 다 알고 있다. 그 선수 뿐만 아니라 다른 중국선수들도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다. 3명만 상대하는 것이 아니니까 전체 광저우를 상대한다 생각하고 준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