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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전 전략 아직 정하지 않았다."
스콜라리 감독은 겨울이적시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광저우는 겨울이적시장에서 잭슨 마르티네스 영입에만 무려 4200만유로(약 563억원)를 투자하며 큰 손의 면모를 과시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만족스러운 이적시장이었다. 지난 시즌 좋은 성과를 얻은 결과다. 올 시즌에 더 발전한다면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정쯔는 마르티네스에 대해 "그는 좋은 선수다. 이미 유럽에서 좋은 결과를 낸 선수다. 중국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그의 능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걸림돌이 될 K리그팀들에 대해 묻자 스콜라리 감독은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다. 그는"우리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호주팀과 한조에 속해있다. 일단 조별리그를 넘는게 중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