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클래식(1부)에 이어 챌린지(2부)의 2016 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챌린지 정규라운드 일정은 경기생성 프로그램에 약 10여개의 조건을 대입해 산출한 일정 가운데 가장 균형있고 공평한 스케줄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라운드간 홈/원정 경기수 균등 배정(홈/원정 각 20경기) 주중 경기 홈/원정 균등 배정(홈 5경기, 원정 5경기, 휴식 1경기) 구단별 경기장 사용 불가 일정 등이 고려됐다.
한편, 4년 만에 부활한 R리그(2군 리그)는 3월 29일 첫 경기를 치른다.
R리그는 클래식 6개팀(전북·수원·서울·성남·울산·인천)과 챌린지 8개팀(부산·대전·대구·서울 이랜드·부천·고양·안산·충주) 등 총 14개팀이 A, B조 두 개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A조에는 수원, 서울, 성남, 인천, 서울 이랜드, 부천, 고양, 안산(8개팀), B조는 전북, 울산, 부산, 대전, 대구, 충주(6개팀)이 포함됐다. A조는 2라운드 총 56경기, B조는 3라운드 총 45경기를 진행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