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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나 자신에 실망이다."
판 할 감독은 24일 사우스햄턴과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0대1 맨유 패) 도중 팬들의 원성과 직면했다. 시종 부진한 경기력에 실점까지 허용했다.
그간 팬들과 전문가들의 비판에 맞서왔던 판 할 감독이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판 할 감독은 "사람들이 내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최대한 부응하려 노력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다. 나 역시 좌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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