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가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4강에 합류했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이 깨진 건 후반 30분이었다. UAE에 운이 따랐다. 이라크 수비수 알라 알리 므하위의 자책골로 먼저 앞서갔다. 그러나 이라크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라크는 후반 32분 알리 히스니 파이샬이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는 연장으로 흘렀다. 분위기를 주도한 이라크는 결국 연장 전반 13분 모하나드 압둘라힘의 역전골로 앞서갔다. 상승세를 탄 이라크는 연장 후반 19분 아마드 아트완 카힘이 추가골로 4강행 티켓을 따낼 수 있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