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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은 없다."
이젠 패하면 끝난다. 8강부터는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무승부도 없다. 마지막까지 승부를 가려야 한다. 신태용호가 리우행 티켓을 따내기 위해선 최소 두 차례 더 승리해야 한다.
신 감독은 "팀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 하고자하는 의욕이 강하다. 8강에 대해서는 전혀 두려움이 없다. 선수들도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6번(아흐마드 히스함 모하마드)은 왼발잡이고 테크닉이 좋더라. 또 8번(마흐모우드 알마르디)과 20번(바하 파이살 모하마드) 등 공격수들은 피지컬이 좋아 힘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다. 경계해야 한다. 수비수는 신장들이 좋다. 파워풀하지만 공격수들이 2선 침투를 잘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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