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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가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에 나선다.
첼시 레이디스 공격수 지소연과 함께 새시즌 뉴욕플래시에서 뛰게된 전가을, 고베 아이낙에 입단한 조소현 등 기존 에이스들이 중심을 잡는다. 공격수 박은선이 빠진 자리를 유영아, 정설빈, 이현영 등이 얼마나 메워줄지가 관건이다. 멀티 수비자원 심서연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회복중인 가운데 캐나다월드컵 전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중앙수비수' 황보람과 김도연의 복귀는 반갑다.
베트남과의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자신감 있게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06년 이후 5번의 맞대결에서 5전승했다. 골도 많이 나왔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6대1, 2014년 5월 8일 친선전에서는 5대0으로 대승했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3-4위 결정전에서도 후반 권하늘, 정설빈, 박희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3대0으로 완승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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