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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공식 발표만을 남겨뒀던 루이스 아드리아누(29·AC밀란)의 중국 장쑤 쑤닝 입단이 갑작스럽게 무산됐다.
현재 아드리아누의 장쑤행이 무산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드리아누는 지난해 여름에도 UAE의 알 아흘리 입단 직전 틀어져 AC밀란으로 선회한 바 있다.
아드리아누는 지난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9골(해트트릭 2회)을 터뜨리며 샤흐타르를 챔피언스리그 16강으로 이끌어 유럽 축구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샤흐타르의 브라질 3인방으로 꼽히던 윌리안(첼시)과 더글라스 코스타(바이에른 뮌헨)이 이미 리그를 대표하는 수준의 선수로 성장한 가운데, 아드리아누도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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