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중국은 전반 38분 알살란 모타하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분 뒤 창 페이야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모래알 수비가 문제였다. 다시 1분 만에 에산 팔라반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중국은 후반 3분 만에 또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마흐디 토라비에게 프리킥 골을 얻어맞았다. 중국은 후반 24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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