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수비수' 조병국(35)을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1m83, 78kg의 다부진 체격조건을 갖춘 조병국은 탄탄한 수비력과 오랜 경험에서 통한 노련미가 일품이다. 또 높은 타점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을 터뜨려 '골 넣는 수비수'로 유명하다.
인천은 조병국의 영입으로 짠물 수비 강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 김태수 이윤표 등 고참들과 함께 솔선수범한 모습으로 팀 내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조병국은 15일 인천 선수단에 합류, 새 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