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67)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이날 경기에서 3-2로 앞서던 후반 36분 리버풀의 조 앨런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벵거 감독은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실점했다. 리그에서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면서도 "하지만 굉장히 뼈 아픈 순간"이라고 했다.
아스널(승점 43)은 이번 무승부로 토트넘을 1대0 으로 꺾은 레스터시티(승점 43)와 승점이 같아졌다. 골득실(아스널 +16, 레스터 +13)에서 근소하게 앞서 리그 단독선두 자리를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