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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 축구의 레전드인 호베르투 카를로스(42)가 네이마르(24)의 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장담하고 나섰다.
이어 카를로스는 "네이마르는 아직 어리다. 내년 발롱도르에서는 올해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대표팀 후배를 응원한 뒤 "내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간다면, 네이마르를 영입할 수 있다"라고 호언장담했다.
카를로스는 지난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무려 11년간 레알 마드리드에 몸담았던 레전드 수비수다. 현역 시절 지단과 함께 뛰었던 만큼, 지단의 코칭스태프로 부임할 가능성도 있다.
네이마르는 이날 발롱도르 3위를 차지한 직후의 인터뷰에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함께 더 많은 우승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재계약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할 수 없다. 지금으로선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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