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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올시즌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거듭난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FIFA 발롱도르 3위라는 결과에 일말의 아쉬움을 표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유럽 축구 3관왕을 이끈데 이어 올시즌에도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동안 루이스 수아레스와 프리메라리가 득점 공동 1위(15골)를 달리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1위 메시에는 의견이 없지만, 발롱도르 최종후보 3인을 MSN트리오가 석권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3위가 됐지만 괜찮다. 메시-호날두와 함께 이 자리에 선 것은 내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다음 시즌에 다시 이 무대에 도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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