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첼로티 "첼시, 올시즌 최악의 팀"
올시즌 첼시는 시즌 초부터 사령탑과 선수단의 불화, 팀닥터와의 소송 등 악재가 겹친 끝에 한때 리그 16위까지 내려앉았다. 이 과정에서 주제 무리뉴 전 감독마저 경질됐다. 첼시는 20라운드까지 소화한 현재도 14위에 머물고 있어 차기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도 어려워보인다.
이날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새 감독인 지단에 대해 "지단은 충분한 능력을 가졌다"라고 격려하면서도 라파엘 베니테스 전 감독 경질에 대해서는 "책임을 감독에게만 묻는 것은 옳지 않다"라며 동병상련의 아픔을 되새겼다.
lunarfly@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