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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풀린 백승호, 35개월 만에 바르샤 유니폼 입고 출전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6-01-11 09:05 | 최종수정 2016-01-11 09:05


35개월 만이었다.

백승호(19·후베닐A)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백승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CD 에브로와의 2015~2016시즌 스페인 디비전 아너 그룹3 1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백승호는 2013년 2월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의 덧에 걸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지 못했다.

그 한을 풀었다. 이날 미드필더로 출전한 백승호는 58분을 소화했다. 백승호는 후반 13분 다리에 고통을 호소하면서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선 후베닐A가 0대1로 패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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