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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네이마르.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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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마음은 역시 세 명의 세계 최고 선수로 향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UEFA 올해의 팀 명단을 공개했다. UEFA가 40명의 후보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720만명의 팬들이 직접 투표로 베스트11을 확정했다.
역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 세 명은 공격수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호날두는 2001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무려 10차례나 뽑히면서 역대 최다선정 기록을 세웠다. 미드필더로 5차례, 공격수로 5차례 뽑혔다. 2002년을 제외하고 9년 연속 선정의 기쁨도 맛봤다. 메시는 44만8445표를 얻어 최다득표의 영광을 차지했다. 네이마르는 처음으로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골키퍼에는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수비수로는 다니 아우베스와 헤라르드 피케(이상 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다미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가 뽑혔다. 미드필더로는 폴 포그바(유벤투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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