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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브라질 U-18 대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데이비드와 베테랑 측면 공격수 한재웅을 영입했다.
한재웅은 부산, 대전, 전남 등을 거친 베테랑 측면 공격수다. 부평고와 청소년 대표(U-16, U-20), 부산에서 활약했고, 대전, 전남에서는 측면 수비수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빠른 발을 활용한 돌파능력이 뛰어나며, 체력이 좋아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와 한재웅은 남해전치훈련에 합류,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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