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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이 2016년 힘찬 전진을 위한 선수단 개편에 가속도를 낸다.
허리라인에서도 유망주를 보강 하며 힘을 실었다. 대전 산하 유스팀 충남기계공고 출신 이동수는 1m85-75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적인 볼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제 역할을 해줄 선수다. 조예찬은 체구는 크지 않지만 빠른 몸놀림과 정확한 패스, 날카로운 슈팅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최영효는 왕성한 활동량과 체력으로 공수가담능력이 뛰어나며, 특히 팀을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가 돋보인다.
우선지명을 통해 입단한 충남기계공고의 임준식은 순간 스피드와 슈팅력이 뛰어나며 대전의 공격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신예 공격수로 기대를 모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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