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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빌라가 끝 모를 부진에 빠졌다.
애스턴빌라는 이번 패배로 EPL 18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불명예를 이어갔다. 믿기 어려울 정도의 부진이다.
애스턴빌라는 지난 8월 8일 치른 EPL 1라운드 본머스전 승리 이후 지금까지 승리가 없다. 강수를 뽑아들었다. 10월 25일 팀 셔우드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달 3일 레미 가르드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하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가르드 감독 부임 후 4무5패를 기록중이다. 구단순위도 최하위인 20위를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애스턴빌라(승점 8)는 EPL 유일의 한 자릿수 승점을 얻은 팀이다. 과거 끈끈한 경기력으로 심심치 않게 강팀들을 잡으며 리그 중상위권을 호령하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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