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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주제 무리뉴 전 첼시 감독의 맨유 부임설이 연일 떠들썩한 가운데,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자신의 잔류를 의심치 않는 것 같다.
하지만 판 할 감독의 생각과는 별개로, 그의 입지는 '사면초가' 그 자체다. 데일리메일 외에도 더선, 가디언,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들은 이미 무리뉴 전 감독의 맨유 부임이 임박했으며,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전하고 있다. 무리뉴 전 감독은 연봉 50% 삭감을 감수할 생각이며, '유소년 육성'과 '과격한 행동 자제' 등의 조건에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최근 6경기 2무4패(3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리그 5위까지 내려앉은 상태다. 판 할 감독의 운명은 오는 26일 EPL 18라운드 스토크시티 전 결과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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