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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버풀 주장 출신 그레엄 수네스가 리버풀 선수단에 비판을 가했다.
또 다른 리버풀의 전설 존 반스 역시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반스는 "리버풀이 승리하기 위해선 더 좋은 축구를 선보여야 한다. 그들이 맨시티전에 보여줬던 만큼의 높은 수준의 축구"라면서 "만약 그들이 그 정도의 축구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리버풀은 준비됐다고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스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에 대해 "나는 클롭을 좋아한다. 그는 대단한 감독이다. 그러나 그가 처음 리버풀에 왔을 때 '앞으로 벌어질 다양한 일들에 대해 생각하라'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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