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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공격수 로익 레미(28)를 원하는 눈이 많아지고 있다.
레미는 최전방 공격수지만 측면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인다. 오히려 측면에 배치할 때 더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슈팅, 드리블, 연계능력 등 다양한 부문에서 준수한 기량을 선보인다. 출전시간만 보장해주면 폼이 올라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는 리그 초반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가면서 동력을 상실했다. 순위도 어느덧 17위까지 추락했다. 가장 큰 문제는 득점력이다. 리그 16경기에서 15골에 그치고 있다. 경기당 평균 1골에도 못 미친다. 레미 임대영입을 통해 위기를 타계하겠다는 생각이다.
뉴캐슬은 레미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다. 2013~2014시즌을 함께했다. 당시 레미는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26경기에 나서서 14골을 뽑아냈다. 검증된 공격수가 필요한 뉴캐슬에게 레미는 매력적인 공격수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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