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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카림 벤제마(29)에 대한 프랑스축구협회(FFF)의 '대표팀 임시 제명' 결정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유감을 표했다.
FFF의 로엘 르 그라에 회장은 "마티유 발부에나 협박 건에 대한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벤제마를 대표팀에 뽑지 않겠다. 협회장으로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벤제마의 책임감을 믿는다"라며 내년 3월까지의 임시 제명을 발표했다.
이로써 벤제마는 발부에나 관련 재판이 완료되지 않거나, 유죄로 판명될 경우 유로 2016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벤제마의 빈 자리는 올리비에 지루(아스널)과 앙투안 그리즈만(AT마드리드), 앤서니 마샬(맨유) 등이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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