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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과 젊은 선수들에게 중요한 순간이다."
'新 해결사'로 급부상한 대니 잉스(23·리버풀)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연속골(9경기) 신기원을 열고있는 제이미 바디(28·레스터시티)도 제외됐다. 미드필더 자원인 파비안 델프(25·맨시티), 제임스 밀너(29·리버풀), 마이클 캐릭(34·맨유)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끝이 아니다. 잭 윌셔(23·아스널), 조던 헨더슨(25·리버풀), 다니엘 스터리지(26·리버풀)의 복귀도 지연되고 있다. 호지슨 감독의 선택 폭이 좁다.
호지슨 감독의 선택은 정면돌파였다. 중심은 '젊은 피'다. 호지슨 감독은 17일 프랑스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소 5명의 22세 이하 선수들은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17일 토트넘의 해리 케인(22), 에릭 다이어(21), 델리 알리(19) 포함해서 존 스톤스(21), 라힘 스털링(20) 그리고 로스 바클리(21) 등이 호지슨 감독의 구상에 들어있다고 전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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