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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다음시즌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유력한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 야인 생활을 이어갔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3번이나 이끈 안첼로티 감독을 향해 러브콜이 쏟아졌다. 안첼로티 감독도 복귀채비를 마친 듯 하다. 안첼로티 감독은 17일(한국시각) 영국 국영방송 BB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환상적인 경험을 했다"며 "나는 올 시즌까지는 휴식을 취할 것이다. 다음 시즌 다른 클럽을 찾아나설 것"이라고 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첼시를 이끌고 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틈만 나면 잉글랜드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했다. 영국 언론은 첼시 혹은 맨시티가 안첼로티 감독의 행선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다. 좋은 프로젝트를 갖춘 클럽을 찾아야 한다. 그 팀이 잉글랜드에 있다면, 더 좋을 수 없을 것"이라고 힌트를 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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