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21일 대구-고양전에서 이종성(대구)이 받은 경고 2회 퇴장과 관련하여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첫 번째 경고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고 2회 퇴장으로 다음 한 경기 출전이 정지됐던 조치도 해제된다.
이종성은 경고 2회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1경기), 제재금(50만원)이 감면돼 25일 열리는 수원FC와의 K리그 챌린지 원정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동영상 분석을 통한 이 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거쳐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제도로, 선의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