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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중일간 데일리메일이 29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종료 직후 각 구단 신입생들의 '임팩트 점수'를 매긴 후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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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여름 깜짝 영입으로 논란이 됐던, 3600만 파운드의 '10대' 마샬은 4골로 이적의 이유를 증명했다. 데일리메일은 마샬의 리버풀전(3대1 승) 데뷔골, 사우스햄턴전 2골, 캐피털원컵 입스위치타운전 동점골 등을 언급하며 돈 낭비로 비난받았던 프랑스 10대 에이스 마샬이 빛나는 출발로 기대치를 넘어섰다고 극찬했다. 임팩트 점수, 10점 만점에 9점을 부여했다. 슈바인슈타이거에게는 7점, 멤피스 드페이에는 8점, 세르히오 로메로에게는 6점을 부여했다.
54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케빈 데브루인의 초반 활약도 칭찬했다. 돌아온 프리미어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10점 만점에 9점을 줬다. 4900만 파운드로 이적한 라힘 스털링도 2골을 넣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에너지 넘치고 수비에 적극 가담하는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8점을 부여했다.
아스널의 콜키퍼 페트르 체흐는 개막경기인 웨스트햄전에서 이에 문제가 생기며 컨디션 난조를 보였지만, 3경기 무실점을 기록했고 그의 활약에 힘입어 아스널은 향후 더 강해질 것으로 봤다. 7점을 부여했다. 리버풀의 크리스티안 벤테케와 제임스 밀너도 7경기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각 7점을 부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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