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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부상 박주영 전북전도 결장, 이재성 선발 복귀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09-12 14:01


2015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경기가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최용수 코치가 입장하며 최강희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안산=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7.17/

FC서울의 박주영이 전북전에서도 엔트리에 제외됐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12일 오후 3시 5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전북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무릎 부상으로 재활중인 박주영은 포항전에 이어 전북전에서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 감독은 최근 "주영이는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전북전 출전도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우려는 현실이었다.

박주영의 빈자리는 윤일록이 메운다. 그는 아드리아노와 함께 투톱에 선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다카하기, 고요한, 오스마르가 선다. 좌우 윙백에는 고광민과 차두리, 스리백에는 이웅희 김진규 김남춘이 위치한다. 골문은 오랜만에 김용대가 지킨다.

최강희 전북 감독도 예고한 대로 총력전이다. 그는 "홈 경기다. A매치를 위해 빠진 선수들이 돌아오는 만큼 가동할 수 있는 인원을 모두 가동해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국과 이근호가 공격의 선봉에 서는 가운데 슈틸리케호에서 복귀한 권순태 이재성 김기희가 모두 선발 출격한다. 루이스 한교원 최보경 최철순 김형일 박원재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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