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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스트라찬 스코틀랜드 대표팀 감독(58)이 선수단의 투지를 칭송했다.
D조에 속한 스코틀랜드는 승점 11점으로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도 조 2위 폴란드(승점 17)보다 낮다. 본선직행은 물 건너 갔지만, 기회는 있다. 조 3위를 기록하면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진다. 경우에 따라 직행할 수도 있다. 각 조 3위 9개 팀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한 팀은 본선에 바로 합류하기 때문이다. 스코틀랜드는 같은 조 3위 아일랜드(승점 15)와 승점 4점 차이다. 남은 경기 일정은 아일랜드보다 조금 낫다. 9일 폴란드전을 잘 넘기면 마지막 상대가 지브롤터다. 지브롤터는 8전 전패로 탈락확정이다. 반면에 아일랜드는 9일 독일과 경기 후 12일 폴란드를 만난다. 스트라찬 감독의 스코틀랜드가 반전을 연출해낼지 주목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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