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퀴뇨스 영입 실패한 첼시, 불안한 수비 어떡할까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5-09-02 10:31


마르퀴뇨스 영입에 실패한 첼시


경기장을 걷고있는 마르퀴뇨스 ⓒAFPBBNews = News1T
첼시가 수비 보강에 방점을 찍지 못했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브라질 국가대표 수비수 마스퀴뇨스(21·파리 생제르맹)영입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마르퀴뇨스는 수비수치곤 작은 체구(1m84, 70kg)지만 민첩하고 영리하다. 대인방어와 패스차단에 능하고 뛰어난 테클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첼시는 리그 개막 후 4경기에서 무려 9실점을 허용했다.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마르퀴뇨스가 수비력 강화에 적합한 선수라고 판단했다. 첼시는 두 번에 걸쳐 옵션 포함 총 4000만파운드(약 72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으나 거절당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자원인 파피 질로보지, 마이클 헥터 그리고 바바 라흐만을 영입했다. 하지만 마르퀴뇨스 영입실패는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이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의 수장으로서 무리뉴 감독의 묘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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