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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분데스리가의 '뜨거운 감자'였던 율리안 드락슬러(22)의 최종 행선지는 볼프스부르크로 굳어진 모양새다.
드락슬러는 독일 청소년대표 시절부터 전유럽의 주목을 받았다. 2012-13시즌에는 30경기에 출전, 10골 3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꽃피웠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부상 후유증을 겪으며 13-14시즌 26경기 2골 6도움, 14-15시즌 15경기 2골 1도움에 그쳤다. 브라질월드컵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볼프스는 드락슬러가 맨시티로 이적한 케빈 데 브루잉(24)의 빈 자리를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락슬러는 부상만 없다면 여전히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며, 최전방 공격수와 양쪽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어 활용도도 높은 선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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