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화력' 맨시티, '디펜딩 챔피언' 첼시도 3대0 제압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8-17 07:41 | 최종수정 2015-08-17 07:43


ⓒAFPBBNews = News1

맨시티의 초반 기세가 무섭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마저 완파하며 2연승을 달렸다.

맨시티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3대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개막전에서 웨스트브롬위치를 3대0으로 제압한데 이어 첼시를 상대로도 3골을 집어넣는 막강화력을 과시했다. 반면 첼시는 1무1패를 기록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맨시티는 전반 초반부터 첼시를 몰아붙였다. 맨시티는 전반 31분 세르히오 아게로가 첼시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4분 뱅상 콤파니가 다비드 실바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하며 쐐기골을 넣었다. 5분 뒤에는 페르난지뉴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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