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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절대 1강' 전북 현대를 제압했다.
후반 들어 동점골을 위한 전북의 기세가 거세졌다. 루이스까지 투입했다. 전북은 후반 12분 이동국과 27분 레오나르도의 회심의 슈팅이 살짝 빗나갔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21분 이근호 대신 우르코 베라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동점골을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포항의 역습에 고전했다. 결국 동점골 대신 쐐기골을 허용했다. 후반 44분 김승대가 심동운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종료직전에는 김대호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포항의 3대0 완승으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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