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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가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엘런 파듀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은 개막전에서 이청용을 중용하지 않았다. 2선에는 윌프리드 자하를 비롯해 제이슨 펀천, 조던 머치, 요한 카바예, 제임스 맥아더가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교체 명단에는 패트릭 뱀포드, 코너 위컴, 드와이트 게일 등이 채웠다. 이청용으로선 험난한 주전 경쟁이 예고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39분 자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4분에는 델라니가 한 골을 더 보태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24분 노리치의 레드먼드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경기 종료 직전 카바예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첫 판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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