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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기다렸는데…."
월드컵, 동아시안컵을 거치며 태극낭자들은 한단계 더 성장했다. 임선주는 "경험을 하면서 우리가 무엇이 부족한지, 얼마나 부족한지 느끼게 된다. 아시아에서 우리를 만만하게 봤던게 사실이다. 월드컵과 동아시안컵을 통해 우리가 만만한 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이 성장했다. 월드컵 때 교체로만 뛰었는데 이번 대회 전경기 출장하면서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웃었다.
이제 태극낭자들은 리우올림픽 예선으로 시선을 돌렸다. 올림픽 출전권은 단 2장이다. 그때도 북한을 넘어야 한다. 임선주는 "골찬스를 잘 살린다면 북한을 이길 수 있다. 호주까지 있어서 더 힘들겠지만, 우리가 부족한 것을 보완해 꼭 올림픽에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게 "A매치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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