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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의 차두리와 프로야구 넥센의 이택근이 15년만에 반갑게 만났다.
이제는 양대 프로스포츠인 축구와 야구의 클럽 주장으로서, 또 최근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하며 동병상련을 느끼고 있다.
차두리는 "대학 다닐 때 각자의 큰 꿈을 가지고 꼭 잘해보자고 다짐했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어느덧 각 팀에 주장이 되어서 팀을 끌어가고 있다"면서 "종목은 다르지만 서로 통하는 게 많았다"고 정을 느꼈다.
한달전 발바닥을 다친 차두리는 8일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난 12일 수비 과정에서 왼쪽 손목 요골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은 이택근은 후반기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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