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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로빈 판페르시는 맨유를 떠나게 될까.
판페르시의 터키행이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4일(한국시각) '판페르시가 페네르바체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구단 간 합의도 끝났고, 선수와의 세부게약도 마무리 단계'라며 '당초 판페르시의 부인이 터키행에 난색을 표했지만, 이스탄불을 방문한 뒤 문제가 해결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까지 페네르바체에서 뛰었던 네덜란드 대표팀 동료 디르크 카윗의 조언도 판페르시의 마음을 흔든 것으로 추축되고 있다.
영국 도박사들이 최근 판페르시 이적을 두고 베팅을 종료한 것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자회사 스카이베팅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판페르시의 새둥지가 이미 정해진 듯 한 만큼, (베팅이)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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