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새 대표이사 공개모집 착수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5-06-24 15:50





임금 체불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문 경영인 영입으로 활로 모색에 나선다.

시민구단 인천 유나이티드는 24일 "경영 안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대표이사를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인천시는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7월 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청서류는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 홈페이지와 인천광역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30일까지 인천 유나이티드 사무국(인천광역시 중구 참외전로 246 인천축구전용경기장 3층) 경영지원팀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인천 구단은 최근 자금난으로 인해 선수단과 구단 프런트의 급여를 2∼3개월째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인천시의 방침에 따라 경영개선 컨설팅을 받은 인천 구단은 안정적인 구단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 경영인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새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착수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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