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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21·리버풀)을 향한 맨체스터시티(맨시티)의 짝사랑이 성공할 수 있을까. 맨시티가 자신들의 미래로 점찍은 스털링을 향해 두번째 러브콜을 보냈다.
맨시티의 2차 제안은 최종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이 주장하는 스털링의 몸값 5000만 파운드(약 870억원)는 지나친 금액이라는 게 현지 언론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하지만 리버풀 측의 입장이 워낙 확고한 만큼, 맨시티의 이번 제안도 거부당할 가능성이 높다. BBC와 리버풀 에코는 "거절당할 가능성이 높다. 아직까지 리버풀의 공식 입장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리버풀은 스털링의 이적료 중 20%를 전 소속팀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 지불해야하는 만큼, 가능한 높은 가격에 파는 것을 원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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