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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이 아시아대학축구연맹(AUFF) 초대 회장이 됐다.
AUFF는 17일 서울에서 창립 총회를 가지고 변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AUFF는 아시아지역의 대학축구 발전을 위해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이 주축이 되어 창립했다. AUFF의 창립으로 한-일 덴소컵 대학축구정기전, 한-중 1,2학년 대학축구정기전 등이 전체 아시아지역 대회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변 회장은 "AUFF 창설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대학축구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러한 발전은 또한 아시아 축구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이러한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 대학 선수들에게 국제 경기 경험과 다양한 문화와의 교류 등 소중한 경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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