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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을 선발로 출전시키겠다."
박은선 투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윤 감독은 "그동안 박은선 선수의 몸상태를 예의주시했다. 이제 3차전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오늘 마지막 최종훈련 통해 박은선의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면담도 했다. 박은선 선수가 우리 팀을 위해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이다. 스타팅 나가더라도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신뢰를 표했다.
선발 라인업을 타진하는 질문에 "일단은 박은선 선수의 스타팅 출전을 생각하고 있다. 선수의 변화 폭은 크게 가져가기는 어렵다. 경기 상황이나 흐름에 따라 새 선수를 투입하겠지만 월드컵은 큰 대회이고 결과를 가져가야 하는대회다. 기존선수, 수비라인에서 그동안 실점했던 부분 여러 각도로 생각하고 있다. 제가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후반전에 변화를 줘야한다. 전반에는 큰 변화를 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오타와(캐나다)=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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