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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의 '에이스' 기성용(26)이 영국 언론에 보도된 아스널 이적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3일 오른 무릎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기성용은 "수술이 잘돼서 잘 아물었고 지금 조깅도 하고 뛴다. 무릎 상태가 좋아 프리시즌에 맞춰 회복이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아스널 이적설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가 보도를 접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빅클럽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건 뜻깊은 일이다"라며 "올시즌 좋은 활약을 펼쳐서 관심이 생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지금은 휴가 중이라 축구를 내려 놓는 중이다. (거취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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