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이랜드, 경남 잡고 창단 후 첫 2연승 5위 점프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5-05-10 18:08


서울 이랜드 FC가 29일 오후 잠실주경기장내 홈구장 '레울 파크'에서 FC안양을 상대로 2015 K리그 챌린지 첫 경기를 펼쳤다. 전반 38분 이랜드 김재성이 팀 창단 첫 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는 김재성.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3.29

서울 이랜드FC가 창단 후 첫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이랜드는 10일 거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8라운드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7라운드 수원FC전 리그 승리 이후 첫 2연승이다.

치열한 난타전이었다. 전반 5분 조원희가 첫 골을 넣었다. 하지만 2분 뒤 경남 우주성에게 동점골, 42분에는 김영욱에게 역전골을 내줬다. 이랜드는 후반 28분 주민규의 골로 동점을 이뤘다. 후반 37분 타라바이가 결승골을 넣으며 승점 3을 추가했다. 이랜드는 승점10을 확보하며,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안산이 박희도의 결승골로 부천을 1대0으로 눌렀다. 9일 충주는 강원을 3대1로 눌렀다. 수원FC는 고양을 2대0으로 제쳤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